축구

프리미어리그 역대 우승팀 / EPL 역대 득점왕

스포츠월드 2023. 3. 15. 17:05

프리미어리그 역대 우승팀과 득점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1부 리그이며 1888년 풋볼리그란

명칭으로 프로축구가 시작 되었고 1892년부터 100년 동안은 디비전1로 이어졌다.

현재의 프리미어리그라는 명칭은 1992~1993시즌부터 시작되었고 여기서는 프리미어리그가

시작한 1992년부터 현재까지 EPL의 우승팀과 득점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참고로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원년인 1888~1889시즌 초대 우승팀은 프레스턴 노스엔드로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3시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19세기말 잉글랜드 프로

축구의 강호로 군림한 팀이었다.

 

또한 1992년부터 시작한 프리미어리그의 통산 기록을 보면 통산 득점 1위는 앨런 시어러의

260골이며 통산 도움(어시스트) 1위는 162도움을 기록한 라이언 긱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최다 출장 기록은 가레스 베일이 653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며 1위에 올라 있다.

감독으로서 최다 우승 기록은 알렉스 퍼거슨이 세운 13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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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 득점왕

프리미어리그가 시작하기 바로 직전 시즌인 디비전1 시절의 마지막 우승팀은 리즈 유나이티드로

1991~1992시즌이 리즈가 마지막으로 영광을 재현한 리즈시절 이었다.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1990년대는 8시즌 동안 맨유가 6번이나 EPL 우승을 차지하며 맨유의

전성시대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리그를 주도한 시절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 1986년부터 맨유의 사령탑을

맡게 되었는데 1990년대 프리미어리그 초창기는 퍼거슨의 맨유가 지배한 시절 이었고 맨유의

아성에 도전한 팀은 앨런 시어러라는 걸출한 골게터를 보유했던 블랙번 로버스와 퍼거슨 만큼

장기집권을 했던 아르센 벵거의 아스날이 맨유의 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각 1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득점왕 부문에선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가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이후 리버풀의 단신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은 2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었다.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 득점왕

2000년대 들어서 프리미어리그의 판도는 역시 맨유의 강세 속에 아스널도 벵거와 함께 강팀으로
자리매김한 흐름이 이어졌으며 2000년대 중반 첼시가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강호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아스널의 티에리 앙리는 앨런 시어러 이후 두번째로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며 개인통산 4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부문 최고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 득점왕

2010년대 초반까지 퍼거슨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우승을 이어 나가게 되었지만 퍼거슨이

물러나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이는 벵거가 사퇴한 아스널도 마찬가지 현상이었다.

맨체스터시티의 급부상과 맨유의 몰락으로 대변되는 2010년대 EPL의 모습이다.

 

득점왕 부문에서 로빈 판 페르시,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가 2시즌 연속 득점왕에 등극하게

되었고 특히 살라의 17~18시즌 32골은 20개팀 38라운드 체제에서의 최다득점 기록이다.

 

2020년대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 득점왕
시즌 우승팀 득점왕 골(GOAL)
2020~2021 맨체스터C 해리 케인(토트넘) 23
2021~2022 맨체스터C 손흥민(토트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3
2022~2023 맨체스터C 엘링 홀란(맨시티) 36
2023~2024      

2020년대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시티가 두시즌 연속 왕좌에 오르며 EPL 신흥 강자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과 모하메드 살라는 통산 3회 득점왕에 오르며 이부문 최다 수상자인

티에리 앙리를 위협하게 되었고 2021~22시즌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아시아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한국 선수로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2022~2023시즌 맨시티가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3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이는

맨유가 세운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 것이며 황희찬과 잘츠부르크에서 공격편대를 이뤘던

엘링 홀란은 리그를 씹어먹는 모습을 보이며 무려 36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르게 되었다.

 

1차업데이트 2023.05.28 2022~2023시즌 우승팀 득점왕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