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FA컵 개요 |
대한축구협회(Korea Football Association) 개최하는 컵대회를 축협의 약자와 결합해 FA컵
대회라 칭하는데 대한민국의 아마추어와 프로팀이 모두 참여하는 최상위 레벨의 대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996년 FA컵을 창설하고 2001년에는 전국축구선수권대회를 FA컵에 흡수 통합
하면서 지금과 같은 골격을 갖추게 되었고 FA컵 초대 우승팀은 포항 아톰즈가 차지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FA컵의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차기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게 된다.
만일 우승팀이 라이센스 미취득 팀이거나 군경팀일 경우, 또는 K리그 최종순위가 3위 안에
들었을 경우 K리그 4위를 차지한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승계하게 되며 이때 승계
받은 팀은 본선직행이 아닌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갖게 된다.
결승전은 단판전으로 중립장소에서 2015년까지 진행 되었고 2016년부터 홈&어웨이 2차전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대한민국 FA컵 진행 방식과 참가팀 |
2023년 하나은행 FA컵 출전권 배정과 대회 진행방식은 다음과 같다.
예선격인 1라운드는 K5리그 8개팀, K4리그 10개팀, K3리그 하위 10개팀 등 28개팀이 참가하게
되고 대진에 의해 단판전 승자는 본선격인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승리팀 14개팀과 K3리그 상위 5개팀, K리그2 13개팀 등 32개팀이 경기를
치러 승리팀 16개팀이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한다.
3라운드는 2라운드 승리팀 16개팀과 K리그1 팀중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8개팀 등
24개팀이 경기를 가져 승리팀 12개팀은 본선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전은 3라운드 승리팀 12개팀과 K리그1에서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4개팀이 합류해
단판전으로 16강전을 치르게 되며 이후 8강전과 4강전은 대진에 따라 단판전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홈 & 어웨이 2차전으로 진행되어 2경기 합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된다.
대한민국 FA컵 역대 우승팀과 MVP |
※FA컵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우승팀에서 선정된다.
FA컵 | 우승 | 준우승 | MVP |
1996 | 포항 아톰즈 | 수원 삼성 | 조진호 |
1997 | 전남 드래곤즈 | 천안 일화 | 김정혁 |
1998 | 안양 LG | 울산 현대 | 강준호 |
1999 | 천안 일화 | 전북 현대 | 박남열 |
1996년 1회대회를 시작한 FA컵은 포항 아톰즈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지금은 고인이 된
조진호 선수를 MVP로 배출하며 마무리 하게 되었다.
1990년대에 치른 4번의 FA컵은 각기 다른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수원삼성, 울산현대,
전북현대등 명문 구단은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다.
FA컵 | 우승 | 준우승 | MVP |
2000 | 전북 현대 | 성남 일화 | 박성배 |
2001 | 대전 시티즌 | 포항 스틸러스 | 김은중 |
2002 | 수원 삼성 | 포항 스틸러스 | 서정원 |
2003 | 전북 현대 | 전남 드래곤즈 | 에드밀손 |
2004 | 부산 아이콘스 | 부천 SK | 김용대 |
2005 | 전북 현대 | 울산 현대미포조선 | 밀톤 |
2006 | 전남 드래곤즈 | 수원삼성 | 김효일 |
2007 | 전남 드래곤즈 | 포항 스틸러스 | 김치우 |
2008 | 포항 스틸러스 | 경남FC | 최효진 |
2009 | 수원 삼성 | 성남 일화 | 이운재 |
전북현대가 2000년과 2003년 2005년에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3회 우승한 팀으로
기록 되었고 전남드래곤즈는 2007년과 2008년에 FA컵을 차지하며 대회 첫 2연속 우승팀이
되었다. 김용대는 2004년 소속팀 부산 아이콘스를 우승으로 이끌며 골키퍼가 처음으로 MVP에
오르게 되었다.
한편 울산을 연고지로한 내셔널리그의 현대미포조선은 2005년에 내셔널리그 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FA컵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으나 당대 최강인 전북현대에 막혀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그래도 내셔널리그 팀이 준우승을 거둔 것도 당시로서는 센세이션 이었다.
FA컵 | 우승 | 준우승 | MVP |
2010 | 수원 삼성 | 부산 아이파크 | 염기훈 |
2011 | 성남 일화 | 수원 삼성 | 조동건 |
2012 | 포항 스틸러스 | 경남FC | 황지수 |
2013 | 포항 스틸러스 | 전북 현대 | 신화용 |
2014 | 성남FC | FC 서울 | 박준혁 |
2015 | FC 서울 | 인천 유나이티드 | 다카하기 |
2016 | 수원 삼성 | FC 서울 | 염기훈 |
2017 | 울산 현대 | 부산 아이파크 | 김용대 |
2018 | 대구 FC | 울산 현대 | 세징야 |
2019 | 수원 삼성 | 대전 코레일 | 고승범 |
2010년 수원삼성이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전남, 포항과 더불어 3회 우승팀으로 등재 되었고
포항은 2012년과 2013년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전남,수원삼성과 함께 파컵을 연패한 팀으로
기록됨과 동시에 최초로 4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다.
포항의 4회 우승 기록은 2019년 수원 삼성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5회 우승으로 깨어지게
된다.
염기훈은 2016년 수원삼성을 우승으로 이끌며 2010년에 이어 두번째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어
이부분 최초로 기록 되었고 다음해 김용대는 울산현대를 우승시키며 13년만에 MVP에 올라
염기훈과 함께 FA컵에서 MVP를 두번 수상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FA컵 | 우승 | 준우승 | MVP |
2020 | 전북 현대 | 울산 현대 | 이승기 |
2021 | 전남 드래곤즈 | 대구 FC | 정재희 |
2022 | 전북 현대 | FC 서울 | 조규성 |
2023 | 포항 | 전북현대 | 김종우 |
2022년 FA컵 결승에서 전북현대가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회 우승을 기록하며 수원삼성과
함께 FA컵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2023년 FA컵 결승전은 포항과 전북현대의 대결이 되었고 포항이 우승을 차지해 수원삼성,
전북현대와 더불어 통산 5회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FA컵 구단별 순위 |
FA컵 순위는 구단별 우승 준우승 횟수를 기준으로 단순하게 순위를 정리해 봄.
순위 | 팀 | 우승 | 준우승 | 순위 | 팀 | 우승 | 준우승 |
1 | 수원 삼성 | 5 | 3 | 11 | 경남 FC | 0 | 2 |
1 | 전북 현대 | 5 | 3 | 12 | 제주 유나이티드 | 0 | 1 |
1 | 포항 스틸러스 | 5 | 3 | 12 | 인천 유나이티드 | 0 | 1 |
4 | 전남 드래곤즈 | 4 | 1 | 12 | 대전 한국철도 | 0 | 1 |
5 | 성남 FC | 3 | 3 | 12 | 현대미포조선 | 0 | 1 |
6 | FC 서울 | 2 | 3 | ||||
7 | 울산 현대 | 1 | 3 | ||||
8 | 부산 아이파크 | 1 | 2 | ||||
9 | 대구 FC | 1 | 1 | ||||
10 | 대전 하나시티즌 | 1 | 0 |
※제주유나이티드는 2004년 부천SK의 준우승 기록 승계.
현재까지 FA컵 우승을 차지한 팀은 10개팀으로 수원삼성과 전북현대가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했고
포항과 전남이 4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유독 FA컵 대회에 강한 팀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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