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FIFA U-20 월드컵 역대 우승국 및 한국 대표팀 성적

스포츠월드 2023. 5. 10. 17:59

FIFA U-20 월드컵

1977년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FIFA World Youth Championship)이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세계 청소년축구 선수권대회는 창설 당시 19세 미만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개최주기는 2년마다 열리게 되었고 1983년 제4회 멕시코대회에서는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김종부, 신연호라는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며 4강신화를 창조했던

대회이기도 하다.

 

이후 1991년 포르투갈 대회에서는 남북단일팀이 출전하여 8강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당시

연령제한이 20세 이하로 변경되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FIFA U-20 월드컵으로 명칭이 바뀐 시점은 2007년 캐나다 대회부터 였으며

1995년 카타르 대회까지 본선 진출국 수가 16개국에서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국 수가 24개국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역대 FIFA U-20 월드컵 

제1회 튀니지 대회 1977년

세계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 초대 대회는 아프리카의 튀니지에서 개최가 되었고

결승전은 소련과 멕시코가 맞붙게 되어 2-2의 치열한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소련이

9-8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오르게 되었다.

한국은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8강에서 탈락하며 본선진출이 좌절 되었고 이당시 박항서가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었다.

 

제2회 일본 대회 1979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출전한 아르헨티나가 결승서 소련을 3-1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도나는 골든볼을 수상했으며 한국대표팀은 수비에 정용환, 미드필더에 이태호, 공격수에

최순호가 있는 최강의 진용으로 아시아 청소년선수권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

조별리그서 파라과이에 0-3패, 캐나다에 1-0승, 포르투갈과 1-1로 비겨 조3위를 차지해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세계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 본선 첫골은 이태호 선수의

캐나다전 결승골로 기록되었다.

 

제3회 호주 대회 1981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킨 카타르가 결승에서 서독에 0-4로

완패하며 우승은 서독, 준우승은 카타르가 차지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박종환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2회연속 출전하는 최순호가 포함된 대표팀을

이끌고 본선에 진출해 조별경기 첫경기서 이탈리아를 4-1로 대파했지만 이후 루마니아와

브라질에 연패하며 조3위를 차지해 8강 진출은 좌절 되었다.

 

박종환 감독(우)과 83 청소년 대표팀

 

제4회 멕시코 대회 1983년

결승전은 남미의 양대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대결이 성사 되었고 브라질이 1-0으로 승리

하며 우승컵을 차지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3회연속 본선에 진출했고 박종환 감독은 2회연속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며 벌떼 

축구를 구사해 4강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끌어 내게 되었다.

당시의 대표팀 멤버로 골키퍼 김풍주, 수비수 김판근, 미드필더 이태형 김종건, 공격수 김종부

신연호 이기근 등이 활약을 했다.

대한민국의 세계대회 첫 4강신화를 이끈 대회이자 대표팀을 붉은악마로 불리워지게 된 계기가

된 대회였고 준결승전은 우승팀 브라질에 2-1로 석패하게 되었고 3-4위전은 폴란드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2로 패하게 된다.

 

원래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시아 청소년대회서 북한에 패하며 3위를 차지하며 본선진출이

좌절되었지만 북한이 뉴델리 아시안게임서 심판을 폭행하는 난동을 일으켜 징계를 먹고 본선

진출권이 우리에게 승계된 상황이었고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망신당할것 같으니 출전하지

말자는 의견을 냈지만 박종환 감독이 출전을 강행하며 본선전 훈련시 선수들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강훈에 돌입해 멕시코의 고지대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후문이 있다.

 

제5회 소련 대회 1985년

소련이 옛영광을 되찾기 위해 개최를 하였지만 3~4위전서 나이지리아에 승부차기로 3-1로

패하며 4위에 그치고 말았고 결승전은 브라질과 스페인이 맞붙어 연장끝에 브라질이 1-0으로

승리해 대회 첫 2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국은 본선진출 좌절.

 

제6회 칠레 대회 1987년

개최국 칠레는 동독에 패하며 4위를 기록하였고 결승전은 유고슬라비아와 서독이 맞붙어

1-1 동점으로 승부차기 끝에 유고슬라비아가 5-4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 본선진출 실패.

 

제7회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1989년

결승에서 포루투갈이 나이지리아를 2-0으로 완파하며 첫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3회연속 본선진출 실패.

당시 한국대표팀은 노정윤, 최문식, 김인완, 김도훈, 서정원, 신태용등 화려한 진용을 구축

했으나 아시아대회 조별리그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 주었다.

 

 

제8회 포르투갈 대회 1991년

제8회 포르투갈 대회부터 연령제한을 20세이하로 상향시키게 되었다.

결승전은 주최국 포르투갈이 브라질은 승부차기로 4-2로 이기며 대회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아시아대회에선 한국과 북한이 결승에 올라 한국이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 일환중 하나로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어 아시아에선 코리아와 시리아가

출전하게 되었고 단일팀 구성과정서 유상철과 윤정환이 탈락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본선에 진출한 남북 단일팀은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0으로 승리하고 2차전은 아일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3차전에서 주최국이자 우승팀 포르투갈에 0-1패해 조2위로 8강에 진출,

8강에서는 브라질에 1-5로 대패하며 코리아팀의 여정이 끝이나게 된다.

 

제9회 호주 대회 1993년

결승에서 브라질은 아프리카의 가나를 2-1로 꺾고 대회 최다우승인 3회 우승에 성공하게 된다.

주최국 호주는 4강에 올라 잉글랜드와 3~4위전을 치러 1-2로 패하게 되었다.

박상인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한국대표팀은 이기형, 최성용, 김대의, 조진호, 우성용, 최용수등을

이끌고 본선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잉글랜드, 터키, 미국과 모조리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3위로

탈락하게 되었다.

 

제10회 카타르 대회 1995년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대회 2회 우승.

한국은 지역대회 조별예선서 탈락하며 광탈하게 됨.

 

제11회 말레이시아 대회 1997년

아시아 국가에서 연속으로 치러진 대회로 말레이시아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 수가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 되었다. 따라서 조별리그는 4개팀 6개조로 진행되었고 조1,2위와 각조 3위

상위 4개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2-1로 꺽고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속 우승과 3회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이는 브라질과 타이기록 이었다.

한국대표팀은 아시아 지역예선서 6전전승을 기록하며 가볍게 본선에 진출했으나 본선에서는

1차전 남아공과 무득점 무승부에 이어 2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서는 앙리와 트레제게에 각각

두골씩을 헌납하며 2-4로 패했고 3차전 브라질전에선 3-10이란 대참사를 당하며 탈락이 된다.

당시 한국대표팀 멤버는 심재원, 박진섭, 이관우, 김도균, 안효연 등이었고 감독은 박이천.

 

제12회 나이지리아 대회 1999년

20세기말 마지막으로 치러진 대회로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개최되었고 주최국 나이지리아

대신에 아프리카의 말리가 4강까지 오르며 우루과이를 1-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하게 된다.

결승전은 스페인과 일본이 맞붙어 스페인이 4-0으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일본은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1981년 카타르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두번째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가 되었다.

 

지역예선인 U-19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을 꺾고 우승을 하며 2연패를 차지했고

통산 7번째 세계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조별리그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에 연속 패하고 최종전 말리전에서 승리하며 체면치레는

했지만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최종전에서 암묵적으로 비기며 한국은 조4위로 탈락했고

나머지 3팀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당시 대표팀은 조영증감독이 이끌었고 김은중, 설기현, 이동국등이 출전 했었다.

 

제13회 아르헨티나 대회 2001년

21세기 첫대회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게 되었고 주최국 아르헨티나는 결승서 가나에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대회 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하비에르 사비올라는 11골을

기록하며 골드슈와 골든볼을 모두 수상하며 차세대 슈퍼스타로 떠오르게 되지만...;;

조영증 감독의 한국대표팀은 조병국, 박용호, 리천수, 김정우, 박지성, 조재진, 최태욱을

이끌고 지역예선에 참가했지만 조별리그서 중국에도 밀리며 광탈하게 되었다.

 

제14회 아랍에미리트 대회 2003년

결승에서 브라질이 스페인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 통산 4회 우승을 하게 되었다.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 우승 횟수를 놓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본격 자존심 경쟁이

시작된 듯 두 나라는 엎치락 뒤치락하며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화 감독은 역대 최강인 수비라인 오범석, 김치곤, 김치우, 김진규와 미들진 이호, 조원희

공격수 정조국과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김동현, 최성국을 이끌고 통산 8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격파하고 2차전과 3차전은 각각 파라과이와 미국을

상대로 0-1, 0-2로 패하게 되지만 조3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전은 숙적 일본과의 대결로 1-1 동점으로 연장승부까지 가게 되었지만 일본에 골든골을

허용하며 탈락하게 되었다.

 

제15회 네덜란드 대회 2005년

전대회에서 브라질의 우승으로 통산 우승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동률이 되자 이번에는

아르헨티나가 결승서 나이지리아를 2-1로 잡고 통산 5회 우승으로 선두에 나서게 된다.

이대회에서 리오넬 메시는 골든볼과 골든슈를 동시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박성화 감독은 정성룡, 김진규, 오장은, 백지훈, 이근호, 신영록, 박주영 등을 이끌고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통산 9회 본선 진출이고 이때 대표팀은 팀 박주영이라 불릴 정도로 박주영이

날라다니던 시기였다. 조별리그 성적은 스위스에 1-2패, 나이지리아에 2-1승, 브라질에 0-2패

1승2패로 조3위를 했지만 탈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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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FIFA U-20 월드컵 IN 캐나다 2007

이전까지 세계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라는 명칭으로 대회가 열렸고 2007년 캐나다대회부터

지금의 FIFA U-20 월드컵으로 개칭 되었다.

결승전은 아르헨티나와 체코가 맞붙어 2대1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한다. 통산 6회 우승~

조동현 감독은 기성용, 최철순, 신광훈, 이청용, 박주호, 신영록, 하태균 등을 이끌고 통산 10회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조별리그 1차전 미국과 1대1로 비기고, 브라질과의 2차전은 2-3으로

패하고, 3차전에서 폴란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해 2무1패로 탈락하게 되었다.

 

제17회 FIFA U-20 월드컵 IN 이집트 2009

결승전은 아프리카의 가나와 브라질이 맞붙어 승부차기 끝에 가나가 4-3으로 승리하게 되었다.

이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비유럽남미권 국가가 우승한 것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감독으로 나선 홍명보가 구자철, 김보경, 윤석영, 홍정호, 김영권 등을 데리고 통산 11회 본선에

출전한 대회로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1차전서 카메룬에 0-2로 완패 후 각성하며 2차전 독일과

1대1로 비기고 3차전 미국에 3대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전에서 파라과이에 또다시 3-0으로 완승을 거두지만 8강에서 우승국 가나에 2대3으로

덜미를 잡히며 4강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제18회 FIFA U-20 월드컵 IN 콜롬비아 2011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포르투갈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의 통산 5회 우승

이광종 감독이 이른바 골짜기세대를 이끌고 통산 12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고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1차전 상대인 말리를 2-0으로 완파하며 골짜기세대라는 오명을 씻는듯 했으나 연이은

2,3차전에서 프랑스와 콜롬비아에 각각 1대3, 0대1로 패하게 된다. 그러나 운좋게 조3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고 스페인을 상대로 16강전에서 0대0으로 비긴뒤 승부차기 끝에 6대7로

패하며 탈락을 하게 되었다.

 

제19회 FIFA U-20 월드컵 IN 터키 2013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우루과이가 맞붙게 되었고 결과는 싱겁게도 0대0 무승부... 승부차기에서

프랑스가 4대3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하게 된다.

이번에도 이광종 감독이 대표팀을 맡아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고 한국은 통산 13회 본선 진출이다.

당시 대표팀 선수중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가 권창훈, 류승우 정도로 아직도 골짜기세대를 벗어

나지 못한 시기였지만 조별리그 1차전은 쿠바를 상대로 2대1 승리, 2차전은 포르투갈과 2대2로

비겼고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대1로 패하며 조3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6강전 상대는 콜롬비아였고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1로 비기며 승부차기에서 8대7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전 상대는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이라크로 내심 4강 진출을

바라보게 되었으나 연장까지 3대3으로 비긴후 승부차기서 5대4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제20회 FIFA U-20 월드컵 IN 뉴질랜드 2015

결승에서 세르비아가 브라질을 연장전 끝에 2대1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국 대표팀은 오랜 골짜기세대를 지나 황희찬, 백승호등 유망주가 많다며 황금세대라고 불러

주었으나 아시아 선수권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하게 되고만다. 김상호 감독은 이결과로

보통 연임하는 관례를 깨고 안익수 감독에 바통을 넘기게 되었다.

 

제21회 FIFA U-20 월드컵 IN 대한민국 2017

대한민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통산 14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평가와 신예발굴 차원서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했고 결과는 충격적~

조3위를 기록함에 따라 안익수 감독이 짤리고 본선은 신태용 감독 체제로 나서게 되었다.

조별리그 1,2차전서 기니와 아르헨티나를 각각 3-0, 2-1로 물리치고 16강진출을 확정짓고 치른

잉글랜드와의 3차전은 0대1로 패하게 되었다.

이후 포르투갈을 상대로 졸전을 치르며 1대3으로 패하며 신태용호의 성적은 거기까지...

결승전은 잉글랜드가 베네수엘라를 1대0으로 꺾고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제22회 FIFA U-20 월드컵 IN 폴란드 2019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U-19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결승까지 올라 사우디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통산 15회 본선진출 이었다.

지역대회에는 이강인 선수가 참가하지 못했지만 폴란드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이강인이 엔트리에

포함되어 본선에 참가하였고 조별리그 1차전은 이강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강호 포르투갈에

0대1로 패하게 된다. 2차전 상대는 남아공으로 한국이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3차전은 강호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조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6강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한 한국은 8강에서 복병 세네갈과 맞붙게 되어

정규시간 2대2 연장전 3대3으로 비긴후 승부차기서 3대2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이대회서 4강에 진출한 것은 1983년 멕시코 대회이후 36년만에 일이었다.^^

4강전은 에콰도르와 맞붙게 되었고 기세가 오른 대한민국은 이경기도 1대0으로 잡아 내고 사상 첫

결승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하게 된다.

결승전은 우크라이나와 맞붙게 맞붙게 되었고 전반 4분만에 이강인이 PK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가게 되었으나 이후 내리 3골을 내어주며 우승은 우크라이나가 차지하게 되었다.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

이강인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게 되었고 대회

득점왕에 주는 골든슈는 현재 EPL을 주무르고 있는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드가 차지하게 되었다.

 

제23회 FIFA U-20 월드컵 IN 아르헨티나 2023

원래 23회 대회는 2021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가 된 후

2023 대회 개최권을 인도네시아가 그대로 가져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본선에 진출한 이스라엘을

종교적 이유로 입국을 반대하는 시위가 번지자 FIFA는 대회의 안전상 이유로 인도네시아의

개최권을 박탈해 버리고 아르헨티나로 넘기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16번째 본선진출로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F조에 편성되어 첫경기를 프랑스와

갖게 되었고 2대1로 프랑스를 격파하는 파란을 연출하며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2대2로 비기고 3차전 감비아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2무 조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16강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3대2로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한 한국은 8강에서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2회대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1대2로 분패하였고 3-4위전에선 이스라엘에 1대3으로 패하며

4강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결승전은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맞붙게 되어 우루과이가 1대0으로 신승을 거두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최초작성일 2023년 5월10일 스포츠월드 

1차업데이트 2023년 6월12일 제23회 FIFA U-20 월드컵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