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이 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해마다 타격부문 수상이 이뤄지고 있는데 보통 타격왕이라고 하면 타율 1위를 일컫지만 엄밀히 말해서 타격부문은 타율, 타점, 홈런, 최다안타, 출루율, 장타율, 득점 부분으로 나눠지고 여기에 도루부문까지 타격과 투수부문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프로야구 초창기에는 승리타점 분야도 있었으나 이를 제외하고 최다안타가 포함 되었고 이러한 공격부문에서 주로 홈런, 타점, 타율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한시즌 이 3가지 분야를 석권하면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불리었는데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한 선수는 초창기 이만수 선수와 이대호가 유이한 상황이다. 주로 타율왕을 차지하면 출루율, 최다안타도 석권하는 것이 유리하고 홈런왕을 차지하면 장타율과 타점왕을 차지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홈런과 타율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