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는 실업리그가 큰 인기를 끌게되자 한국배구연맹 KOREA VOLLEYBALL FEDERATION 이하 KOVO가 2004년에 V투어대회를 개최하며 프로로 전향하기 위한 준비기간을 갖게 되고 마침내 2005년 프로배구인 V리그가 정식 출범하게 되었다. 초창기 V리그 남자배구는 삼성화재의 독주속에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도전장을 내미는 형세 였고 2010년대에 들어서 신생팀 OK저축은행이 2연패를 차지하며 신치용감독의 삼성제국은 막을 내리게 된다. 이후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2강체제속에 우리카드가 도전하는 흐름을 보여왔고 한국전력, 삼성화재, KB손해보험은 중하위권을 맴도는 흐름을 보여 주었다. 그럼 우리나라의 4대 스포츠중 가장 늦게 출범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 대한 역대 우승팀을 년도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