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KOVO 남자배구 V리그 역대 우승팀

스포츠월드 2022. 10. 13. 16:01

 

V리그 남자배구 역대 우승팀

남자배구는 실업리그가 큰 인기를 끌게되자 한국배구연맹 KOREA VOLLEYBALL FEDERATION

이하 KOVO가 2004년에 V투어대회를 개최하며 프로로 전향하기 위한 준비기간을 갖게 되고

마침내 2005년 프로배구인 V리그가 정식 출범하게 되었다.

 

초창기 V리그 남자배구는 삼성화재의 독주속에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도전장을 내미는 형세

였고 2010년대에 들어서 신생팀 OK저축은행이 2연패를 차지하며 신치용감독의 삼성제국은 막을

내리게 된다.

이후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2강체제속에 우리카드가 도전하는 흐름을 보여왔고 한국전력,

삼성화재, KB손해보험은 중하위권을 맴도는 흐름을 보여 주었다.

 

그럼 우리나라의 4대 스포츠중 가장 늦게 출범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 대한 역대 우승팀을

년도별로 살펴 보도록 하겠다.

 

 

#KOVO V리그 남자배구 역대 우승팀

★2005년 남자배구 V리그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한국전력, LG화재, 상무 이상 6개팀이 프로배구 원년에 출전

하게 되었으며 정규리그에서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18승2패 승점 38로 동률을 기록 했으나

세트득실률에 앞선 현대캐피탈이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되었고 2위를 차지한 삼성은

3위 LG화재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챔피언전에 진출하였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3승1패로 승리를 거두고 원년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틀 스폰서 KT&G

 

★2005~2006시즌 남자배구 V리그

2년차를 맞은 V리그는 현대캐피탈이 승점1점 차이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2위는

삼성화재, 3위는 LIG가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서 삼성화재는 2승으로 챔피언전에 오르며 지난

시즌의 데자뷔를 만드는 듯 했으나 챔피언결정전서 현대캐피탈이 3승2패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LG화재는 LIG로 팀명 변경.

타이틀 스폰서 KT&G

 

★2006~2007시즌 남자배구 V리그

정규리그 1위는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3위는 대한항공이 차지하게 되었고 현대캐피탈

플레이오프서 대한항공에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전에 진출해 기세를 몰아 3-0으로

삼성화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타이틀 스폰서 HILLSTATE

 

★2007~2008시즌 남자배구 V리그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2위는 대한항공, 3위는 현대캐피탈이 차지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나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우승컵을 삼성화재에 넘겨주게 되었다. LIG는 LIG손해보험으로 팀명 변경.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08~2009시즌 남자배구 V리그

한국전력이 KEPCO45로 팀명을 변경했고 상무는 신협상무로 변경하고 출전.

정규리그 1위는 현대캐피탈, 2위 삼성화재, 3위 대한한공이 차지하게 되었고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화재가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전에 진출해 현대캐피탈과 겨루게 되었는고 삼성화재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대회 2연패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09~2010시즌 남자배구 V리그

우리캐피탈이 신생팀으로 가세 총 7개팀으로 시즌이 시작되었고 정규리그에선 삼성화재가 1위,

2위는 현대캐피탈, 3위는 대한항공이 차지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서 3-0으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삼성화재에

3-4로 패하며 이번에도 우승은 삼성화재의 몫이 되었다. 삼성화재 대회 3연패

플레이오프 5전3선승제, 챔피언결정전 7전4선승제로 변경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10~2011시즌 남자배구 V리그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첫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현대캐피탈이 2위를 삼성화재는 3위를 기록했고

LIG손해보험이 4위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옵에서 삼성화재가 LIG손해보험에 2-1로 승리, 플옵에서도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3-0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삼성화재가 존재감을

과시하며 4-0 영봉승으로 대회 4년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포스트시즌에 준플레이오프전을 추가해 3-4위간 3전2선승제로 진행된 첫시즌이다.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11~2012시즌 남자배구 V리그

우리캐피탈이 드림식스로 팀명을 바꾸게 되었고 신협상무는 상무신협?으로 팀명을 변경했다.

정규리그1위 삼성화재, 2위 대한항공, 3위 현대캐피탈, 4위는 KEPCO가 차지.

준PO에서 현대캐피탈이 2-0으로 승리, PO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챔프전에 진출하게 되었고 최종우승은 3-1로 승리한 삼성화재 차지가 되었다. 삼성화재 5연패

플레이오프 3전2선승제, 챔피언결정전 5전3선승제로 변경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12~2013시즌 남자배구 V리그

상무가 V리그에서 빠짐에 따라 6개팀으로 축소 되었고 자연스럽게 준플레이오프도 폐지되었다.

정규리그 1위는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3위 대한항공이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서 대한항공이

2-0으로 대한항공을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삼성화재에 0-3으로 완패를 당하며

이번에도 우승삼성화재가 차지하게 된다. 삼성화재 대회 6연패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13~2014시즌 남자배구 V리그

드림식스가 우리카드로 KEPCO가 다시 한국전력으로 팀명을 바꾸었고 러시앤캐시가

신생팀으로 참가해 7개팀으로 시즌이 진행되었다.

정규리그 1위는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3위는 대한항공이 차지했고 이어진 플레이오프서

현대캐피탈이 2-0으로 승리,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삼성화재가 3-1로 승리하며 대회 7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14~2015시즌 남자배구 V리그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으로 팀명 변경.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반면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추락;

신생팀 OK저축은행이 2위를 차지하고 만년 하위팀 한국전력이 3위에 오르게 되었다.

OK저축은행은 플레이오프서 한국전력에 2-0 완승을 거둔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삼성

화재에 3-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삼성화재의 독주에 제동을 걸게되었다.

삼성화재는 우승이 좌절되자 신치용 감독을 단장으로 승격시키고 임도헌을 새 사령탑에 앉힌다.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신치용

삼성화재의 프로배구 독주시대를 풍미했던 신치용 감독은 실업리그 시절이던 1995년 삼성화재

사령탑에 오른 이래 20년간 감독을 맡으면서 실업팀 성적은 차치하고 프로리그에서만 원년 우승

포함 8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끌게 되었다.

아마도 V리그 7시즌 연속 우승은 당분간 쉽게 깨어지지 않을 기록이 될 듯 하다.

1955년생인 그는 배구스타인 강만수, 김호철과 동갑내기로 선수로서는 이들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였지만 1983년부터 1995년까지 한국전력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수업을 쌓았고 삼성화

재의 감독을 맡으면서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듯 프로배구 V리그 전반기는 삼성화재에 의한 리그였고 그중심에는 물론 선수들의 활약도

컷지만 단연 신치용이란 걸출한 감독이 아니었나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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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시즌 남자배구 V리그

신치용감독이 삼성화재의 성적은?

LIG손해보험이 KB손해보험으로 변경되었고 다시 준플레이오프전이 생기게된 시즌.

정규리그 1위는 현대캐피탈이 차지했고 2위에 OK저축은행 3위는 삼성화재가 4위는 대한항공이

차지하게 되었다.

준플레이오프서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을 1-0으로 물리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고 PO서

OK저축은행에 0-2로 패하며 탈락을 하게된다.

챔피언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대회2연패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16~2017시즌 남자배구 V리그

다시 준플레이전 사라짐;;

정규리그 1위는 대한항공, 2위 현대캐피탈, 3위는 한국전력이 차지했다.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서 한국전력을 2-0으로 셧아웃 시킨뒤 챔피언결정전서 대한한공에

3-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0년만에 정상정복이자 V리그 통산 3회우승

타이틀 스폰서 NH농협

 

★2017~2018시즌 남자배구 V리그

10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NH농협이 물러나고 도드람이 맡게 되었다.

정규리그 결과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대한항공이 22승14패로 승수는 같았지만 승점70점을 

획득한 현대캐피탈이 1위를 승점61점 동률인 상황서 세트득실률서 앞서 삼성화재가 2위를

대한항공이 3위를 차지한 박빙의 시즌이었고 모처럼 삼성화재가 재기에 성공한듯 보였으나

플레이오프서는 대한항공이 2-1로 삼성화재를 꺾고 챔피언전에 진출해 현대캐피탈 마저도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프로리그 첫 우승이다.

타이틀 스폰서 도드람

 

★2018~2019시즌 남자배구 V리그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 2위 현대캐피탈, 3위 우리카드가 차지하며 우리카드가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지만 현대캐피탈에 0-2로 완패를 당하게 된다;;

챔피언결정전은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거머쥐게 되는데 프로리그

통산 4번째 우승이다.

타이틀 스폰서 도드람

 

★2019~2020시즌 남자배구 V리그

정규리그 1위는 우리카드가 차지하며 창단 첫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2위는 대한항공이, 3위는

현대캐피탈이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정규리그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의 순위로 팀당 4경기씩을 더 남겨둔 상황에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리그가 종료된 것이다.

결국 중단된 시점의 순위는 차후 신인드래프트나 외국인 드래프트에서는 인정을 하기로 하고

우승팀은 가려지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된다. 우리카드 아까비~

타이틀 스폰서 도드람

 

★2020~2021시즌 남자배구 V리그

준플레이오프제 다시 신설;;

정규리그 1위는 대한항공이 차지했고 우리카드가 2위를 기록했고, KB손해보험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4위는 OK금융그룹

준플레이오프에서 OK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우리카드에

0-2로 완패하며 탈락을 하게된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우리카드는 지난시즌 억울함을 풀깅위해 분전을 거듭했으나 2-3으로 분패

하며 우승은 대한항공이 가져가게 되었다. 대한항공 통산 2회 우승

타이틀 스폰서 도드람

 

★2021~2022시즌 남자배구 V리그

정규리그 1위는 대한항공, 2위 KB손해보험, 3위 우리카드, 4위 한국전력이 차지하며 그간 V리그

우승경력이 있는 OK금융그룹,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을 각각 5,6,7위로 밀어내게 된다.

준플레이오프는 한국전력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KB손해보험에

0-1패하게 되었고 3전2선승제로 축소되어 진행된 챔피언결정전은 대한항공이 2-1로 승리하며

통산 3회 우승이자 2시즌 연속 우승을 하게된다.

타이틀 스폰서 도드람

 

★2022~2023시즌 남자배구 V리그

3-4위간 승점차가 3점 이내일때는 단판전인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게 되는데 3위 우리카드와

4위 한국전력의 승점차가 3점으로 결정나 준플레이오프가 열리게 되었고 결과는 한국전력의

3-1 승리였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2위 현대캐피탈과 3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패하며 챔피언 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과 2위 현대캐피탈의 5차전 승부로

결정 되었다.

정규리그 1,2위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맞붙은 챔피언결정전은 대한한공이 3-0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대한항공의 V리그 3연패 달성.

 

★2023~2024시즌 남자배구 V리그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OK금융그룹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를

연파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 팀인 대한항공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그렇지만 OK금융그룹의 파죽지세는 거기까지... 대한항공에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우승컵은

대한항공의 몫이 되었다.

대한항공은 V리그 4연패를 달성하게 되었다.

 

 

최초작성일 2022.10.13

1차업데이트 2023.04.03 2022~2023시즌 V리그

2차업데이트 2023.04.05 2023~2024시즌 V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