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프상식, 악천후로 축소되는 프로골프대회 규정과 상금은?

스포츠월드 2022. 9. 16. 05:12

폭우가 쏟아지는 골프장

보통 프로골프대회는 4라운드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낙뢰, 강풍, 폭우등 악천후에 의해

대회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 일반적인 대회규정과 참가선수들의 상금은 어떻게 될까?

 

일반적으로 대회규정에 따르게 되는데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으로 부득이하게 대회

개최 또는 경기 진행이 어려운 경우 경기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라운드 순연, 취소 또는 대회 연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보편적인 규정이다.

 

그렇다면 예를 들어 대회 첫날 1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 되었다면...

대회가 축소되어 3라운드로 진행되며 1,2라운드를 통해 컷오프가 결정되고 3라운드를 최종전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그에따라 상금이 지급되며 이경우는 상금이 100% 지급되게 된다.

 

강풍이 부는 골프장

KPGA 코리안투어 대회규정에는 2라운드 36홀이상 경기가 진행되고 종료되면 공식대회로

인정되어 상금 및 대상, 신인상 포인트가 부여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3라운드 종료와 달리 대회가 2라운드로 종료되면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75%까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