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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남자골프선수 통산 상금 순위 / 남자프로골퍼 역대 상금랭킹 TOP10

스포츠월드 2023. 4. 20. 11:43

남자골프 통산 상금 순위

미국 프로골프 협회(PGA)가 주관하는 PGA투어는 전 세계 골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어이며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가 큰손으로 투자하고 있는 LIV골프의 거센 도전을 받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PGA투어가 역사나 규모 면에서 넘버원의 위치를 지키고 있고

모든 프로골퍼들이 진출을 꿈꾸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남자프로골프 선수들의 선망의 무대인 PGA에서 가장 상금을 많이 획득한 선수는 누구일지

PGA에서 활동한 남자골프 선수의 통산 상금랭킹을 살펴본다.

 

PGA 남자골프선수 통산 상금랭킹 TOP10

 

※순수 PGA투어에서만 획득한 상금이기에 선수 개인의 통산 상금은 이보다 더 많을수 있음.

또한 상금 인플레이션으로 과거의 골프 스타보다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순위권에

포진한 모습으로 과거의 물가 수준과 비교하면 실질 상금순위는 이와 다를수 있음.

 

순위 선수 국적 통산상금($)
1  타이거 우즈 미국 $157,270,557
2 로리 매길로이 영국 $125,147,336
3 필 미켈슨 미국 $105,655,951
4 더스틴 존슨 미국 $96,419,019
5 저스틴 토마스 미국 $80,260,999
6 짐 퓨릭 미국 $76,509,675
7 조던 스피스 미국 $75,585,457
8 비제이 싱 피지 $74,835,821
9 욘 람 스페인 $69,665,083
10 애덤 스콧 호주 $68,019,435

 

PGA 통산 상금랭킹 1위 타이거 우즈(Tiger Woods)

1975년 12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러스 출생

1991년부터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3연패, 1994년부터 US오픈 아마추어 3연패를 달성하고

스탠포드대 경제학과에 진학했으며 1996년 나이키사의 거액 스폰을 받으며 PGA에 데뷔한다.

메이저대회 15승을 기록하며 잭 니클라우스의 18승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을 달성중이며

PGA투어 82승으로 샘 스니드와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십수년간 남자골프를

평정했던 선수이다.

 

약물중독 당시의 타이거 우즈

십수년간을 골프황제의 자리에 올랐던 타이거 우즈는 2009년 섹스스캔들 이후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한동안 약물 중독 증세를 보이며 맛탱이 갔던 시절을 보내게 된다.

 

PGA 통산 상금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1989년 5월 4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다운 홀리우드 출생.

맥길로리는 자신의 우상인 타이거 우즈가 스캔들로 주춤 거리던 2009년 본격 데뷔해 2010년대

초중반 정상으로 발돋움하며 메이저 통산 4승과 PGA투어 18승을 기록한 영국의 골프스타 이다.

 

PGA 통산 상금랭킹 3위 필 미켈슨(Phil Mickelson)

1970년 6월 16일 미국 캘리포이나 샌디에이고 출생

애리조나 주립대 출신으로 1992년 PGA에 데뷔한 곱상한 외모의 귀공자스런 모습이지만

실제론 191CM의 장신 골퍼이다.

타이거 우즈란 절대자의 등장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메이저 6회 우승과 PGA통산 45회 우승을

기록하며 한시대를 풍미했던 선수이다.

 

필 미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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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통산 상금랭킹 4위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1984년 6월 2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 출생.

2007년 프로에 데뷔한 더스틴 존슨은 2010년대 후반까지 세계랭킹 1위를 찍은 골프스타이다.

2022년에 PGA를 탈퇴하며 LIV골프에 입성하게 되었고 LIV골프에서만 3천7백만달러를 벌어

PGA와 LIV를 합친 통산 상금순위는 타이거 우즈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메이저대회 2회 우승과 PGA투어 24회 우승 경력이 있다.

 

PGA 통산 상금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Justin Louis Thomas)

1993년 4월 29일 미국 캔터키 루이빌 출생.

2022년 LIV골프가 창설되면서 PGA소속 선수들이 대거 LIV로 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나자

PGA 지키기에 앞장서며 LIV로 떠난 선수들에게 "돈 때문에 갔다고 배짱있게 말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던 저스틴 토마스... 사실 경쟁자들의 이탈이 그에겐 보다 많은 상금을 획득할

기회가 아닐까? 겉으로 쓴소리 내뱉고 화장실서 씩 웃는...ㅎㅎ

아무튼 저스틴 토마스도 메이저 2회 우승과 PGA 통산 15회 우승 경험이 있는 정상권 선수이다.

 

PGA 통산 상금랭킹 6위 짐 퓨릭((James Michael Furyk)

1970년 5월 12일 미국 펜실베니아 웨스트체스터 출생.

2006년 9월 세계랭킹 2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짐 퓨릭은 2016 브레블러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58타를 치며 PGA투어 역사상 한라운드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우승과 PGA투어 17회 우승 경력이 있다.

 

PGA 통산 상금랭킹 7위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1993년 7월 27일 미국 텍사스 댈러스 출생.

2012년 PGA에 데뷔한 조던 스피스는 PGA 통상 11회 우승과 메이저대회 3회 우승 기록이

있는데 메이저 3회 우승 모두 만24세가 되기전에 달성해 이부분은 타이거 우즈 보다도 빠른

기록으로 남아 있다.

 

PGA 통산 상금랭킹 8위 비제이 싱(Vijay Singh)

1963년 2월 22일 피지 라우토카 출생.

비제이 싱의 별명이 "The Big Fijian"로 프로골퍼로는 드문 케이스인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

출신으로 PGA 통산 34승과 메이저 3회 우승 경력이 있고 2006년에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PGA 통산 상금랭킹 9위 욘 람((Jon Rahm)

1994년 11월 10일 스페인 바스크 바리카 출생

2016년 PGA에 데뷔한 욘 람은 2023년 4월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기록중인 선수이다.

PGA 통산 11승과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전성기를 구가하는

선수인 만큼 통산 상금랭킹에서 치고 올라갈 여지가 많은 상황이다.

 

PGA 통산 상금랭킹 10위 애덤 스콧(Adam Scott)

1980년 7월 16일 호주 애들레이드 출생.

PGA 통산 14승과 2013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