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테니스 투어대회를 관장하는 단체는 WTA(Women's Tennis Association)로 197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여자프로 테니스대회를 주관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여자 테니스 선수의
통산 상금랭킹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물론 초창기에 비해 현재에 가까워 질수록 상금이 대폭 상승되는 추세라 과거의 선수에 비해
최근에 활약한 선수가 통산 상금순위에 다수 포진해 있어 테니스 실력 순위가 아닌 단순한 수입
랭킹으로 파악하면 될 듯 싶다.
물론 상금랭킹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가 실력도 출중한 건 사실이다;;
🏆 여자 테니스 선수 통산 상금랭킹 TOP10
1위 세레나 윌리엄스 통산상금 $94,816,730 한화 1230억원
1981년 9월26일 미국 미시간주 세기노 출생 / 1995년 프로데뷔, 2022년 9월 은퇴
흑진주로 불리웠던 세레나 윌리엄스는 그랜드슬램대회 여자단식에서 21회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까지 포함하면 메이저대회 36회 우승 기록을 세운 레전드 선수이다.
2위 비너스 윌리엄스 통산상금 $42,406,778 한화 550억원
1980년 6월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린우드 출생 / 1994년 프로데뷔
메이저대회중 윔블던과 US오픈 7회 우승 및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에 가려 2인자에 만족 했지만 동생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는 당할
상대가 없을 정도로 무적의 복식 콤비를 자랑했던 윌리엄스 자매이다.
3위 시모나 할레프 통산상금 $40,203,437 한화 520억원
1991년 9월27일 루마니아 콘스탄차 출생 / 2006년 프로데뷔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프과 윔블던을 각 1회씩 우승한 경험이 있는 루마니아 최고의 여자
테니스 선수로 꼽히는 선수이다.
4위 마리야 샤라포바 통산상금 $38,777,962 한화 500억원
1987년 4월19일 러시아 냐간 출생 / 2002년 프로데뷔, 2020년 은퇴
러시아의 대표적인 미녀 테니스 스타이다. 샤라포바는 미모도 출중하지만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그랜드슬래머에 오를 정도로 실력도 탑급으로 인정받으며 오히려 윌리엄스 자매의
인기를 넘어 서는 팬들의 관심이 높았던 선수이다.
5위 빅토리야 아잔란카 통산상금 $35,617,650 한화 460억원
1989년 7월31일 벨라루스 민스크 출생 / 2003년 프로데뷔
2012년과 2013년 호주오픈을 연속 제패하며 전성기를 구가 하였고 이기간 51주동안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구소련 민스크 출신이며 현재는 벨라루스 선수이다.
6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통산상금 $35,233,415 한화 457억원
1990년 7월11일 덴마크 오덴세 출생 / 2005년 프로데뷔, 2020년 은퇴
통산 타이틀 횟수는 30회이고 이중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018년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10월에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바 있는 덴마크의 미녀 테니스 스타이다.
7위 페트라 크비토바 통산상금 $35,118,239 한화 456억원
1990년 3월8일 체코 발로베츠 출생 / 2006년 프로데뷔
2011년과 2014년에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타이틀 획득은 27회이다.
8위 안젤리크 케르버 통산상금 $31,886,468 한화 414억원
1988년 1월18일 독일 브레멘 출생 / 2003년 프로데뷔
메이저대회중 프랑스오픈을 제외하고 US오픈, 호주오픈, 윔블던을 각 한차례씩 석권한 바 있다.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제패했던 2016년 세계랭킹 1위에 오른바 있고 지금도 적지 않은 나이에
선수로 활동중이다.
9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 통산상금 $27,683,807 한화 359억원
1989년 3월6일 폴란드 크라쿠프 출생 / 2005년 프로데뷔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은 없지만 WTA 투어 20회 우승 경력이 있으며 2015년에 WTA투어에서
첫우승을 차지하며 폴란드 선수로는 최초로 WTA투어 파이널 우승자로 기록 되었다.
메이저대회에서는 2012년 윔블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10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 통산상금 $25,816,890 한화 335억원
1985년 6월27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출생 / 2000년 프로데뷔
2004년 US오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했으며 2006년에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5년에는 호주오픈 여자복식 우승도 차지한 바 있다.
여자테니스 선수 통산 상금랭킹 10위까지를 살펴 보았는데 역시 최근에 활동한 선수들이 대거
탑10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세레나 윌리엄스는 메이저대회 우승기록과 상금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탑에 오른 상황이다.
그렇다면 과거 테니스 슈퍼스타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무려 22회나 우승을 차지한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의 통산 상금순위는 어느정도일까?
슈페티 그라프는 1969년생으로 1980년대 나브라틸로바가 장악하던 여자테니스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90년대까지 여자테니스 여제로 군림한 선수로 그녀의 통산상금은 $21,895,277로
상금랭킹 17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전성기시절엔 물론 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으나 시간이
흘러갈수록 상금 액수가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순위는 점차 하락중인 모양새이다.
슈테피그라프에 여자테니스 왕좌를 물려준 체코의 테니스 영웅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1956년생으로 그녀는 그랜드슬램대회 통산 18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통산상금은 $21,626,089로
그라프에 이어 18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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